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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해 운영한 '자립 및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0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 거제메이커센터,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등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가, ITQ 자격증 취득 과정, 진로 상담, 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참여 결과, 자격증 취득 26명, 진로 관련 상담 및 체험 69명, 자기 계발 참여 10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관심 있던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적성을 찾았다”, “ITQ 자격증을 취득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반려동물 간식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주현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약 기관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청소년은 센터에 전화 문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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