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의원, 경기도와 성남 고속도로 추진 현황 논의…주민 의견 반영 강조

용인-광주, 의왕-광주 고속도로 사업 관련, 교통 혼잡 및 환경 문제 우려에 대한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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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계일 의원, 성남 지역 고속도로 추진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안계일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 건설국 담당자들과 만나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의왕-광주 고속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성남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정담회는 두 고속도로 노선이 성남시 분당 지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 의원은 서현로와 구미동 일대의 교통 혼잡 심화, 소음 및 환경 문제, 생활권 단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주민 의견 수렴 없는 사업 추진의 한계를 지적했다.

정담회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일정과 함께 노선 대안 검토, 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 교통 분산 대책, 주민설명회 보완 절차, 지역 의견 반영 체계 등 핵심 쟁점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안 의원은 의왕-광주 고속도로의 경우 주민설명회가 무산될 정도로 지역 사회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주민과의 소통을 재개하고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역시 서현로 교통 대책 없이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 보완을 강력히 요청했다.

안 의원은 도로 건설이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민의 안전과 생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안 의원은 성남 지역의 주요 교통 현안에 대해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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