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감 공석 장기화 대비…교육청과 교육 현안 논의

교육안전위원회,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 운영 상황 및 교육 정책 연속성 확보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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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세종시교육청과 교육현안 간담회 가져-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 관련 업무 추진 상황 및 현안 점검 등 소통 - (세종시의회 제공)



[PEDIEN] 세종시의회가 교육감 공석 장기화에 따른 교육 현안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교진 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임명 이후 교육감 공석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행정 공백 방지를 위한 권한대행의 운영 체계 및 대응 계획, 교육 정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추진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주요 사업 지속 추진 방안, 교육청 내부 구성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부 소통 체계와 직원 관리 세부 계획 등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학생, 학부모, 학교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공백 방지를 위한 대외 소통 전략과 학교 신설, 통학권 정비, 미래학교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교육감 부재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 집행 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윤지성 위원장은 "교육감 공석은 교육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지만, 의회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세종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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