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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안 심의에서 학교숲 조성 사업 지연과 석면 제거 예산 삭감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의 안일한 예산 편성을 질타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2년 연속 학교숲 조성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학교숲은 기후 위기 대응, 학습 환경 개선, 지역 사회 환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진 사업"이라며, 소극적인 예산 편성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당초 계획된 학교숲 조성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조례에 명시된 지속적인 조성 및 관리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예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석면 제거 예산이 대폭 삭감된 반면, 냉난방기 교체 예산은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두 사업 간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그는 "냉난방기 교체를 위해서는 석면 제거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석면 제거 지연이 냉난방기 교체 사업 전체의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석면 제거 공사가 방학 기간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추경 예산 편성으로는 시기를 맞추기 어려워 실제 공사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6년까지 석면 제거를 완료하겠다는 교육청의 계획 달성을 위해서는 본예산에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와 학생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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