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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성천초등학교가 폐교 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시설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한영 대전광역시의원은 월평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대전성천초 학교복합시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천초 폐교 부지를 활용하여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상반기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이 발표됐다.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복합시설은 1~2층은 어린이 전용 공간, 3~4층은 주민 및 성인 이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운동장을 활용하여 약 120대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된다.
또한, 2026년 4월부터 남성중학교 수영장이 지역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이한영 의원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어린이와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 교육부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천초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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