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원 서구의원, 행정사무감사서 검단 지역 현안 해결 촉구

임시청사 안전성 확보, 공무원 보상, 시설관리공단 이전 재검토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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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남원 서구의원 행정사무감사, "임시청사 안전성 담보와 고질적인 검단지역 민원 조기 해소, 시설관리공단의 일부 사업 이전에 대해 대책과 재검토 제안“- 차질 없는 분구 임시 청사 개청과 초창기 구정 안정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 보상책 마련할 것을 촉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PEDIEN] 김남원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검단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특히 검단구 임시청사 안전 문제와 공무원 처우 개선, 시설관리공단 이전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2026년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분구추진과 감사를 진행하며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의 지반 침하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그는 명확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보강을 요구하며 안전 문제 해소를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검단구 전출 희망자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개청 초창기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헌신하는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

검단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검단행정과 감사에서 추가 인력 배치를 통해 도로 및 배수 시설 보수 인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저단 현수막 거치대 설치 확대, 불법 성토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구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단 업무의 서구복지재단 이관 문제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직원들의 고용 승계 보장, 정년 보장, 급여 및 복지 처우 유지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사안은 신설구 출범 이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라며, 성급한 TF 구성으로 직원들에게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검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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