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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지난 11월 28일 이천 효양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허 위원장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알리고 청소년 PM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효양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진행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허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안전 리플렛을 전달하며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질서한 보도 주행과 불법 주차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도시 전체의 안전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허 위원장은 청소년 PM 사고의 취약성을 언급하며 학교 주변 안전 표지 확충, 전용 주차 구역 정비, 취약 지점 점검 등 이천시의 선제적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 및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 지역에서 올해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통연수원,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효양고 학생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핵심 수칙을 알렸다.
허 위원장은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전동킥보드 안전 문화는 단속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학생,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천시가 PM 안전 문화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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