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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장기요양 종사자들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처우 개선 및 지원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장기요양요원 송년 포럼'에 참석, 장기요양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따뜻한 돌봄, 함께할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장기요양요원 인식 개선 공모전 시상식, 성과 발표, 정책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장기요양서비스 전달체계의 미래 방향과 종사자 지원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6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장기요양기관의 안전, 종사자 처우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요양요원 보호장비 지원, 교육 확대,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정책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위해서는 단순 지원을 넘어 전문직으로서 존중받는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그 출발점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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