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수상 쾌거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안전 및 재난 대비 강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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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수상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안전과 재난 대비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자체 성장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조 의장은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의장은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정책 토론회를 통해 지난해 1월 '대전광역시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운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관련 부서와 전문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 정보 보호 및 보안 강화 등 디지털트윈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소방 훈련, 건물 3차원 모델링 구축, 초정밀 위치 정보 체계 도입 등 첨단 기술을 재난 대비 시스템에 접목하여 시민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조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자연환경과 사회경제의 급변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과 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원과 시의회 구성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과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참석하여 지방 균형 발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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