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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가 난독증 및 읽기 부진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정책연구회'의 일환으로 '난독증 및 읽기부진학생 프로그램 개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난독증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는 초기 진단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가이드라인 마련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는 윤충식, 서성란 의원을 비롯해 이호동, 최승용, 김근용, 윤성근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구의 필요성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광현 의원은 “난독증은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읽기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전문적인 후속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숙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성숙 연구원은 교육자료와 지침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난독증 및 읽기부진 학생 프로그램 개발 연구'는 앞으로 3개월간 더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보고회는 1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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