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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의 '판교 20 스타트업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이번 예산 삭감을 '미래 포기 행정'으로 규정하고, 경기도가 스스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걷어차고 있다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20년 전 경기도의 과감한 결정을 상기시키며, 당시 판교를 단순한 아파트 단지가 아닌 테크노밸리로 기획했기에 현재의 첨단산업단지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안일한 대처가 20년 뒤 판교를 혁신 없는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전 의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파격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시대착오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가 '판교를 아시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동의했음에도 실무 부서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도정 철학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한 것은 과거 투자의 결실임을 강조하며, 미래성장산업국에 삭감된 예산의 즉각적인 복원과 구체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삭감된 미래 전략 예산을 되살리고, 집행부의 안일한 미래 대응 태도를 바로잡아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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