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추경예산안 처리 및 학생 통학 문제 논의

정례회에서 59개 안건 처리, 내년도 예산안 심의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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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의회 제공



[PEDIEN] 세종시의회가 정례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5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문제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효숙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장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윤지성, 이순열, 유인호, 이현정, 여미전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주요 가결 안건으로는 읍·면·동 관할구역 변경 조례 일부 개정안, 세종SB플라자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 그리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공단, 도시교통공사, 일자리경제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로컬푸드 등 주요 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도 진행됐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다음 달 15일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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