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의원, 경기도 예산실 맹비난 "김동연 지사 '거짓말쟁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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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의원 예산실 김동연 지사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대폭 수정하고 복원해야 1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이 경기도 예산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 수정 및 복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4일 열린 교통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경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주요 예산안이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불법주정차 통합신고시스템 구축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김동연 지사가 과거 PM 불법주정차 신고시스템 구축을 약속했음에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예산실이 도지사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불법주정차 신고 및 견인 시스템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예산 편성 방식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2026년 예산에 4개월치 예산만 편성된 것은 지방재정법에 위배된다며, 최소 8개월분 이상의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관련해서는 부천의 일부 버스 업체가 CNG 이용 대금을 체납했음에도 경기도가 지원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버스업체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택시 관련 예산이 대폭 감액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택시 지원 예산과 고령 택시 운전자를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시범사업 예산이 삭감되거나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예산 복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교통국 예산이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예산이라며, 상임위 소위원회 심사를 통해 반드시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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