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 '가을빛 정원, 마음을 담다' 원예 체험으로 어르신 힐링 지원

경로당 찾아가는 원예 프로그램,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강화군노인복지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원예 체험활동 진행



[PEDIEN]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3일부터 21일까지 '가을빛 정원,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경로당 원예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얻도록 기획됐다.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체험활동에는 원예 전문가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한다. 어르신들은 가을 화훼를 심고, 소감을 나누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의 치유력을 경험한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화군노인복지관의 노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더욱 풍요로운 가을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