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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일산서구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6일 열린 2025년 4분기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겨울철 안전 점검 계획부터 제설 및 산불 방지 대책, 취약계층 지원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 순찰 강화, 저소득층 아동 급식 지원,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월동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안전 점검은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3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겨울철 제설 대책으로는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내년 3월까지 ‘시민 맞춤형 제설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제설 장비 사전 점검, 전진기지 확보, 트랙터봉사단 협력 등을 통해 주요 도로와 농로 제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구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더불어 올해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각 부서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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