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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가 중장년층 자살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우리마을지킴이'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일,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한 70명의 활동가를 격려하고, 그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마을지킴이'는 캠페인 활동팀과 접근발굴안부팀으로 나뉘어 활동했다. 이들은 센터에서 주관하는 역량 강화 교육과 정기 모임을 통해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9명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보고회에서는 캠페인 활동팀의 홍보 활동 수기와 접근발굴안부팀의 실제 개입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를 통해 활동가들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자살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우리마을지킴이'의 따뜻한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격려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우리마을지킴이'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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