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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나눔지하수사업'을 완료하고 비상 용수 확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지난 6월부터 추진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재난 발생 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시민들에게 필수적인 용수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7개소를 정비했다.
각 시설의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관정 청소, 펌프 교체, 상부 보호공 설치 등을 진행, 지하수 자원 확보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으로 파주시는 가뭄 발생 시 하루 기준 음용수 505톤, 생활용수 240톤 등 총 745톤의 비상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파주시는 2024년부터 최근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6개소의 노후 음수대를 교체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와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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