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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가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응급 환자 생존율 높이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소방서, 그리고 지역 내 8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자 및 의료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하여 환자 이송 및 진료에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흥 지역 내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율을 높이고,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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