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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백현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이 시장은 6일 아침, 기흥구 동백동 내꽃공원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 용인동부경찰서 학교 관계자, 동부녹색어머니회,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80여명과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올바른 보행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회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개선 필요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학부모들은 통학로 인도에 설치된 볼록한 디자인의 보도블록으로 인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즉시 관계 부서에 해당 구간의 보행 환경을 신속히 정비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필요한 환경을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11월에도 구갈초, 신월초, 교동초, 상현초 등에서 학생 교통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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