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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가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지난 5일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시흥시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와 민간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시흥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책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시흥형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의 정책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 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2년 연속 솔라리그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도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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