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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 동부보건소가 마약류의 불법 유통과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의약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마약류 취급 업소 15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마약류 오남용 및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의료용 마약류 취급 및 보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법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관내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상 등이며 업무 외 목적의 마약류 취급 여부, 마약류 취급 보고의 적정성, 마약류 저장 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동부보건소장은 “의료용 마약류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불법 유통이나 중독과 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기적인 지도 점검과 교육을 통해 마약류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교육을 통해 마약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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