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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지난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상인단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인천 개항로 상권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과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남양주시 상인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상인회원, 상권 매니저, 그리고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인천 개항로 상권의 성공 비결을 직접 확인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차이나타운, 일본풍 거리, 신포패션문화의거리, 국제시장, 경동웨딩가구거리 등 약 4km 구간을 탐방하며 개항로 일대의 핵심 상점과 거리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옛 병원 건물을 개조해 레트로 감성 카페로 탈바꿈한 공간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에서는 상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전문 강사가 인공지능 마케팅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실습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경영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남양주시는 이번 워크숍이 상인들이 잠시나마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동시에, 학습 마인드를 고취하고 주체적으로 경영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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