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시흥시가 지난 11월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5년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마을, 행정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기반 미래 교육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학교 대표, 마을 대표, 주민자치회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2023년부터 학교와 마을,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육 협력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배곧, 정왕, 장곡 3개 권역에서 시흥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권역별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가 보고되었으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특구 재구조화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흥 전역으로 마을교육특구를 확산시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운영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교, 마을,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흥 전역에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는 미래 교육 협력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를 성공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