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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하며 공공보육 강화에 나섰다.
시는 6일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어린이집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어린이집은 철산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시는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협약을 맺고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총 259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 공간을 마련했다.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83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특히 24시간 상시 보육이 가능한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해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은 17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중요한 사회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에 개원한 2곳을 포함해 총 39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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