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겨울 철새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겨울, 새가 날다' 운영

람사르 습지 장항습지에서 철새 관찰, DMZ 평화의 길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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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양시_철새와_함께하는_겨울_새가_날다_프로그램_운영 (사진제공=고양시)



[PEDIEN] 고양시가 겨울철 람사르 장항습지를 찾는 철새를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새가 날다'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DMZ 평화의 길 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항습지탐조대에서 겨울 철새를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새 밥 짓기 체험활동을 통해 철새의 생태를 이해하고 철책길을 걸으며 DMZ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중요성을 되새기게 된다.

특히 DMZ 평화의 길 쉼터 탐방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일부터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자연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환경 속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소통하며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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