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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마포구가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엄빠랑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을 통해 마포순환열차버스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발맞춰 기획되었으며, 가족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 관광 및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이용할 경우, 가족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시하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성인은 5,500원에서 2,000원 할인된 3,5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어린이, 청소년, 경로자는 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마포구는 이와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하여 카카오T 앱을 통해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T 앱에서 종일권을 구매하면 5,500원인 요금이 자동으로 2,750원으로 할인된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2회 운행하며, 마포의 주요 관광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티켓은 버스 내, 마포관광정보센터, 정류장 키오스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마포상생앱과 카카오T 앱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가족들이 마포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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