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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초구가 오는 8일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 통합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공연과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숲, 환경, 장애인식개선, 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와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왔다. 이번 파크콘서트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파크콘서트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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