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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가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진행되며, 공직자들의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고양시는 생성형 AI, 커뮤니케이션, 인문학, 스피치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해왔다.
이번 11월 교육 과정은 △소통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한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직장생활의 인문학적 통찰을 다루는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 △공직자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공직자 업무에 활용하는 생성형 AI' △영화 속 사례를 통해 공감을 배우는 명사특강 '천만 영화로 배우는 소통과 공감' 등 총 4회로 구성된다.
지난 5일 진행된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강의에서는 이상화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긍정적 표현과 공감의 대화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작은 말 한마디, 표현이 이렇게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이 단순 강의를 넘어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자율적 동기 부여와 성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과 소양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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