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보건소,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빈혈 예방 요리 교실' 성료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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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양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요리교실 운영



[PEDIEN] 영양군 보건소가 지난 31일,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빈혈 예방 요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월 1회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빈혈 예방과 조절'이라는 주제로 영양사의 강의와 함께 요리 시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철분 함량이 높은 소고기를 활용한 '소고기 무밀푀유나베'와 향긋한 '표고버섯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조리 과정을 체험하며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을 익히고,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기회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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