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거창군이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의장,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운동회와 친교 나눔 등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혜영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가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따뜻한 거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0년 창립된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는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사회복지인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