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주민 주도 농어촌 활성화 현장포럼 성료

지역 주민 참여로 문화·복지 프로그램 발굴, 공동체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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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안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상서면 완료지구 활성화 현장포럼 성료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 상서면에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 현장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상서면 상생문화복지센터에서 완료지구 운영 주체와 상서면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완료지구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현장포럼에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본 이해 교육, 완료지구 시설 현황 및 주요 현안 파악,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 현장 교육, 프로그램 선정과 실행 방안 수립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전문적인 회의 기법(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참여 토론 중심의 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완료지구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하남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현장포럼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완료지구 시설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선정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완료지구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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