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면, 꽃양배추로 겨울 풍경에 생기를 더하다

면사무소와 주요 도로변에 꽃양배추 식재, 겨울철 아름다운 경관 조성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주상면 화분 꽃양배추 식재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주상면이 겨울을 맞아 면사무소와 주요 도로변에 꽃양배추를 심어 겨울 풍경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상면은 지난 30일, 면사무소 앞과 회전교차로 화분에 꽃양배추 140본을 식재하며 겨울 정원을 조성했다. 보라색과 초록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꽃양배추는 삭막할 수 있는 겨울 거리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꽃양배추는 추운 겨울에도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기온이 낮아질수록 색이 더욱 짙어지는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겨울철 대표적인 경관 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꽃양배추 식재를 통해 주상면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꽃양배추를 보며 주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움과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