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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안군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 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함안경찰서 가야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불법 행위 발생 시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함안군 내 10개 읍면에서도 동일한 훈련이 진행 중이다.
훈련은 실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실시되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원인의 폭언 발생 시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화 및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후 경찰 협조를 통한 퇴거 조치 등이다.
함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이 폭언이나 폭행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재윤 종합민원과장은 "군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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