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 체감도 높인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26명 포상

시민 참여 속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창원시 변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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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원특례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법무담당관)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26명의 공무원을 포상했다.

이번 시상은 시민과 부서 추천을 받은 3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특별상을 신설하고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율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CCTV 영상정보제공 업무 개선으로 범죄 수사 골든타임을 확보한 사례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안전한 거리를 조성한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로 민원 만족도를 높인 사례와 폐교를 활용해 주남환경학교를 조성한 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으로는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서비스 인프라 확대, 덕동물재생센터 소각시설 보조연료 바이오가스 전환을 통한 운영비 절감, 주민등록번호 없이 살아온 시민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한 사례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폐현수막 새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환경, 경제,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한 사례와 마산어시장 점포에 주소를 부여하여 250년 만에 변화를 이끈 사례에 돌아갔다.

창원시는 우수 공무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인사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노고를 격려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을 통해 창원시는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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