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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11월부터 LED 전자게시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는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와 덕진구 화개네거리에 전자게시대 각 1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해왔다.
기존에는 공공기관 광고만 게시했지만, 11월부터는 전주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도 상업 광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
특히, 3천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LED 전자게시대 광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쉽게 광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관리 시스템과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전자게시대 이용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 내 LED 전자게시대 메뉴를 통해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 가입 후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광고를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LED 전자게시대 시범 운영 확대를 통해 불법 광고물 감소와 도시 경관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광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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