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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문화관광재광재단이 11월 5일 태안군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예술 피크닉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교류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예술체험+소풍’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피크닉데이에는 태안군 내외 장애인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충남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원데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피크닉존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했다.
행사장은 체험 부스, 피크닉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 참여를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핑 의자, 테이블, 돗자리 등이 마련된 야외 공간은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피크닉데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지던시 작가,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행사로,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향상과 예술적 감수성 증진, 그리고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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