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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의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 첫 만기 해지를 맞으며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결실을 맺고 있다.
2022년 가입자 939명 중 512명이 10월, 3년간의 저축을 마치고 만기 해지를 신청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만기 해지로 청년들은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108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는 본인 적립금 외에 정부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기 해지 신청은 만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2년 7월부터 시행됐다.
참여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인정액에 따라 추가 금액을 적립해준다.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최대 216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청년 자립의 기반이 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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