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킴이 '마음성장학교' 성료

울릉고 학생 대상, 정신건강 증진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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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울릉군 군청



[PEDIEN] 울릉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한 '마음성장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29일, 울릉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과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목표로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감정 이해와 디지털 미디어 사용 습관 등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학생들은 '마음 들여다보기'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스마트폰 및 SNS 과의존 예방 교육인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마음성장 퀴즈대회'와 같은 참여형 활동을 통해 즐겁게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 시기의 마음 건강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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