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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수능 당일 교통 혼잡 방지 대책과 아동 학대 예방 방안을 확정하며 도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교통 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수험생 탑승 차량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주요 대중교통 거점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수험생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험 시작 및 종료 시간대에 고사장 주변 교통 관리를 강화하고,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교차로에서는 소통 위주의 관리를 시행한다. 교통사고나 법규 위반 차량 발생 시 신속하게 이동 조치하고, 듣기 평가 시간에는 경적 및 소음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기상 악화와 같은 돌발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교통 정보 안내 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11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 학대 예방 및 근절 활동 추진' 방안도 의결했다.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를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아동 학대 예방 홍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관서별 홈페이지, SNS, 지역 맘카페 등과 협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전광판과 모니터를 통해 공익 광고 영상을 송출한다. 캠페인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수험생의 안정적인 시험 환경 조성과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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