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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제시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30일, ㈜먹깨비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주형 먹깨비 대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거제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먹깨비와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결제수단 탑재 협약을 체결하며 공공배달앱 도입을 준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유입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먹깨비'는 공공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입점비, 월 사용료, 광고비를 모두 면제한다.
시는 공공배달앱 출시를 기념하여 11월 1일부터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먹깨비' 앱에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정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공배달앱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배달대행사,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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