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청소년, 스스로 식습관 개선…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협력 교육

방과후아카데미, 나트륨·당류 줄이기 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첫걸음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연계특성화사업 실시



[PEDIEN] 성주군 청소년들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에 나섰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덜 짜게 덜 달게 바로알기’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스스로 나트륨과 당류 과다 섭취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단계별 학습지를 통해 자신의 식습관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을 비교하며 식품 표시 확인법과 알레르기 정보 판별법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올바른 식품 선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간식이나 음료를 고를 때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변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30명 정원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2025년부터는 참가 청소년의 형제·자매가 초등 저학년(1~3학년)인 경우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