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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릉군이 포항MBC와 손잡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를 11월 2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독도 수호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도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울릉도와 독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학자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독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이번 행사는 열린 소통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가수 김정욱의 공연, 주민 합창,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첼로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행사의 열기를 더하고,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단순한 섬이 아닌,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독도 관련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이번 '독도어울림' 행사는 포항MBC에서 영상으로 제작되어 11월 중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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