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AI 제조혁신 협력

AI 포럼 정례화 및 인재 양성, 피지컬 AI 산업화 등 3대 과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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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주시 한국인공지능 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AI 제조혁신 협력 추진



[PEDIEN] 경주시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손잡고 제조업 혁신에 나선다.

경주시는 협회와 인공지능(AI) 적용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정기적인 AI 포럼 개최, 지역 대학 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적용 및 수출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AI 포럼을 정례화하여 기업인과 공무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경주시 주력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할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 AI 인재풀 확충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실습 과정을 설계하고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정부의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정책에 발맞춰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고 수출과 연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경주시와 협회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여 협력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조준희 협회장은 경주가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피지컬 AI 실증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인력과 기술 지원을 통해 경주를 AI 제조혁신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고, AI를 지역 제조업 경쟁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경주가 글로벌 AI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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