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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주군 벽진면 자산1리 마을회관이 웃음꽃으로 가득 찼다.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성주군 자원봉사센터는 10월 29일, 벽진면 자산1리에서 '청춘사진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벽진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의 교복 환복과 메이크업을 도우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복고풍 교복과 소품은 어르신들을 추억에 잠기게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산1리 정병운 이장은 “마을 사람들이 교복을 입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청춘사진관'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젊은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활력을 되찾아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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