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영천시 신녕면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아침 저녁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화재, 도로 결빙, 상수도 동파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신녕면은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상수도 동파 가능성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전기히터, 전열기 등 난방기구 사용 시 과열 및 누전 방지를 강조하며, 가스 시설 점검과 외출 전 전원 차단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이른 아침과 야간 도로 및 인도 결빙에 따른 보행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신녕면은 기온 급강하 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며 안전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