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울이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역주행 도서’

대출률 낮은 책들 중 매주 좋은 책 3권씩 추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역주행 도서 운영 모습



[PEDIEN] 울산시청 해울이도서관에서는 5월부터 연중 북 큐레이션 행사인 ‘해울이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역주행 도서‘를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시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베스트셀러에 가려져 이용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던 도서 중에서 매주 주제별로 3권을 선정해 추천한다.

또한 기존 1인 당 3권 대출에서 5권까지로 특별대출을 허용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5년 이내 구입도서 중 대출률이 낮은 도서관의 숨어있는 책들 중 좋은 책을 추천해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도서 이용을 권장함으로써 도서관 자료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이외에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용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다양한 도서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