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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조직 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표로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는 '청주랜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사업소는 지난 14일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주 1회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일회용품 프리데이 챌린지' 운영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미를 유도해 지속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고, '에코 실천 점검표'를 활용해 개인별 일회용품 사용 현황을 스스로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유 시스템도 마련됐다. 재활용 사무용품을 함께 쓰는 '에코 물품 공유함'과 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다회용품 공유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사무실 한편에는 환경오염 사진과 경고 문구를 부착한 '일회용품 경각심 구간'을 설치했다. 이는 직원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안효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친환경 조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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