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5개 소년소녀합창단, 첫 연합 무대 '우노세' 선보인다

대구시립 포함 5개 팀 참여... 음악으로 세대와 지역 잇는 화합의 장 마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13 보도자료 관련 사진 및 첨부자료/6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 개최/[붙임2]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경북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잇는 화합의 무대를 마련한다.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는 오는 10월 18일 저녁 6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회 연합합창제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우노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대구유스콰이어,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리틀하모니 등 총 5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합창단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조화로운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제의 주제인 ‘우리가 노래하는 세상’은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합창제의 대미를 장식할 연합합창 무대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가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 전체가 함께 부르는 이 곡은 순수한 목소리와 열정을 담아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자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소년소녀합창연합회는 이번 연합합창제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문영 연합회장은 “연합합창 무대를 통해 합창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를 꾀하고, 시민과 함께 음악으로 성장하는 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합창제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세종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