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동 마을 배움터, 도자기부터 전통 소리까지

주민이 만든 작품, 9월 숯뱅이 마을축제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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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탄방동 마을 배움터, 도자기부터 전통 소리까지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배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마을 배움터는 주민 스스로가 배움의 주체가 되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 소리, 사진,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3일에는 관내 한 공방에서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열어 주민들이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고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정화 탄방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일상에서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 배움터 사업 참여자들의 작품은 오는 9월 27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숯뱅이 마을 축제’에서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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