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실무에 강한 인재’ 호텔과 함께 키운다

제3기 호텔산업 맞춤형 ‘호텔객실관리사 인력 양성’ 17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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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 중구, ‘실무에 강한 인재’ 호텔과 함께 키운다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3기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가 지역 특성과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고려해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해 온‘현장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이다.

특히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네스트 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총 6기를 운영하는 동안 1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그중 90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75%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총 60시간 동안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후 이들에게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과 지속 가능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인천 중구가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은 지난 17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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